[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7월 ICT 수출 130억2000만 달러, 수입 72억 달러, 무역수지 5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은 반도체(50억 달러, -2.6%), 디스플레이(22억8000만 달러, -19.2%), 휴대폰(17억4000만 달러, -10.1%) 등의 감소세가 지속돼 전년 동월대비 6.6%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베트남(14억1000만 달러, +24%), 인도(1억7000만 달러, +17.6%)는 증가했으나 중국(홍콩포함, 67억4000만 달러, -9.5%), EU(7억7000만 달러, -8.2%), 미국(11억8000만 달러, -10.7%) 등은 감소했다.
ICT 수입은 72억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6.4% 줄었다.
반도체(30억1000만 달러, -8.3%), 디스플레이(3억8000만 달러, -45.8%)는 감소, 휴대폰(6억3000만 달러, +1.6%), 컴퓨터 및 주변기기(7억6000만 달러, +3.7%)는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 24억7000만 말러, -19.6%), 일본(8억6000만 달러, -1.5%), 미국(5억8000만 달러, -21.6%)은 감소, 베트남(3억8000만 달러, +56.8%↑)은 증가했다.
ICT 수지는 58억2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중국(홍콩 포함)이 42억7000만 달러로 최대 흑자국이며 미국(6억 달러), EU(2억70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일본은 5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