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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중국·미국 인프라투자로 수혜"

기사등록 : 2016-08-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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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인영 기자] 중국과 미국의 인프라사업 투자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는 1만원에서 1500원(15%) 오른 1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라 중국 굴삭기 수요는 2015년 5만3000대에서 2017년 6만대까지 성장할 전망"이라며 "중국 굴삭기 시장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인프라투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통재정비법(FAST Act) 시행으로 향후 5년간 총 330조원(0.3조달러)이 교통인프라에 투자될 것"이라며 "현재 클린턴 및 트럼프 두 대선 후보 모두 인프라투자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내년 미국의 건설 경기의 추가 확대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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