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는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첫 화면 주제판 '플레이스'를 25일 공개했다.
이로써 전국에 자리잡은 세탁소, 철물점, 백반집, 분식집, 목욕탕 등 스몰비즈니스도 플레이스판을 통해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의 트래픽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스 판 시험 버전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일차적으로는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3개 지역이다.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 단위도 점차 세분화 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플레이스 판을 설정하면 동네 가게들의 소소한 소식부터 벼룩시장이나 동네 명소에 대한 정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문화 행사, 축제, 강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위치를 중심으로 살아있는 정보를 원하는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플레이스판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전국 골목골목의 스몰비즈니스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나 기관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활력의 밑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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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