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의 7월 실업률이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난 역시 근 25년 만에 가장 심각했던 6월과 동일했다.
29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7월 실업률이 3.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1년 2개월 만에 최저치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은 3.1%를 전망했다.
7월 유효구인배율은 1.37배로 24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6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구직자 100명당 137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의미다.
고용의 선행지표가 되는 신규 구인배율 역시 2.01배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도 0.88배로 6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효구인배율 기간별 추이 <자료=일본 후생노동성>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