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라인 터치몬치'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선데이토즈>

라인 터치몬치는 턴제 사천성 방식의 게임 규칙에, 새롭게 디자인한 애니팡 지식재산권(IP)를 적용했다. 원색을 활용한 애니메이션풍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블록과 게임 배경, '애니팡' 캐릭터들이 진행하는 스토리 전개가 더해졌다.

월간이용자수(MAU) 2억 2000명이 넘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으로 서비스하는 만큼 영어, 일본, 대만어 등 다양한 언어도 지원한다. 특히 사전 예약 행사에서 일본 시장에서만 30만명이 넘는 신청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신동하 선데이토즈 사업팀장은 "라인 터치몬치는 자사의 캐쥬얼 게임 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현지화가 잘 반영된 게임"이라며 "양사의 합작 서비스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의 해외 버전 'ZOO ZAP', '상하이 스매쉬’와 '라인 터치몬치’에 이어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