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경주 지진] 정부, 피해지역 병역의무자 입영 연기

기사등록 : 2016-09-23 16:5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병무청 "조기 피해 복구 등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 기대"

[뉴스핌=이영태 기자] 병무청은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과 여진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주시 거주 병역의무자에 한해 본인이 원할 경우 병역의무(입영일자)를 일정기간 연기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주 강진 발생 위치 <사진=기상청>

병역의무 연기대상은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로 징병검사 대상자, 현역병 입영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서 입영(소집)통지서를 받은 사람들이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연기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나 각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 병무민원상담소는 ☏1588-9090, 병무청 홈페이지는 www.mma.go.kr(→ 병무민원포털 → 현역/상근 → 입영기일연기)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