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야후가 미국 정보국의 명령에 따라 이메일 계정 수억(hundreds of millions)개를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여러 불특정 인물들의 이메일 계정이 이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후는 미국 국가안전국(NSA)과 연방수사국(FBI)에 이메일 열람 권한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 명령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야후는 "우리는 법을 준수하고, 미국 법률에 따른다"고 답변했다.
미국 법무부와 FBI는 별도의 논평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