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주식회사는 메이크업 효과를 셀피에 적용할 수 있는 뷰티 카메라앱 '룩스(LOOK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룩스는 다양한 필터로 메이크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앱이다. 화장 강도를 0에서 100까지 조정할 수 있어 진한 화장부터 연한 화장까지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룩스에서는 총 13개 브랜드의 메이크업 세트를 포함, 총 45의 필터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주요 브랜드인 헤라, 에뛰드, 오휘, VDL의 신제품 등 국내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까지 폭넓은 제품 효과를 필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상단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필터에 적용된 파운데이션,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실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판매처로 이동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룩스는 메이크업 효과를 입히고, 사진을 예쁘게 꾸미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제 메이크업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뷰티 카메라 앱"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룩스 서비스 이미지=네이버>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