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후지필름이 즉석카메라용 흑백사진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국후지필름은 흑백 필름인 ‘인스탁스 미니 모노크롬(instax mini monochrome) 필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필름은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시리즈 전 기종은 물론, 휴대용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2에도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한국후지필름 공식 쇼핑몰 또는 오픈마켓에서 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필름 1팩(10장)의 가격은 1만4000원이다.

한국후지필름 공식 페이스북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모노크롬 필름, 음료 등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밖에 G마켓에서 모노크롬 필름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의 SNS에 신제품 홍보 시 추첨을 통해 모노크롬 필름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다양하고 세분화된 소비자 기호에 발맞춰 클래식한 멋을 살린 모노크롬 필름을 출시한다"며 "흑백 필름은 인물과 풍경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면서 평범한 것도 색다른 분위기로 연출해주는 매력이 있어 컬러가 흔한 시대에 독특한 개성 표현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