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에쓰오일에 대해 정제마진이 상승하며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제시했다.

허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에는 글로벌 정제설비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어 정제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에쓰오일의 실적은 올 3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에쓰오일은 다양한 투자를 퉁해 장기성장성을 확보했다"며 "에쓰오일은 수익성 낮은 중질유 생산 비중을 낮추고 경질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비중을 증가시켜 수익성 및 이익 안정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