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후지필름이 자사 즉석 필름카메라 '인스탁스 미니8'을 할인 판매한다.

한국후지필름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250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인스탁스(instax)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스탁스 미니8’ 본체와 전용 필름 10장으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패키지의 후지필름몰 기준 정가는 12만원 이상으로 약 17% 가량 할인판매 하는 셈이다.

정가 대비 약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미니필름 패키지도 있다. 미니필름 30장은 2만7300원, 50장은 4만3,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스탁스 미니8’은 아이콘 모양으로 표시된 4개의 LED램프를 점등시켜 촬영에 적합한 밝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대표 기능 ‘하이키(Hi-key)’를 선택하면 적정 노출에서 한 단계 더 화사하고 밝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소녀 감성을 콘셉트로 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8’은 여성들은 물론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남성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며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남기고 싶다면 하이마트에서만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할인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