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카오는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조수용 JOH(제이오에이치)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수용 카카오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 <사진=카카오>

조 내정자는 카카오의 기업 브랜드는 물론 서비스 전반에 대한 사용자 경험,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분야를 책임진다. 11월 중순 카카오에 합류하며 카카오 브랜드 디자인 총괄과 JOH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쳤다. NHN CMD(Creative Marketing&Design) 부문장을 거쳐 2010년 12월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JOH를 설립해 대표이사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조수용 부사장은 "대표 생활 플랫폼 기업이라는 카카오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카카오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사용자 경험을 세심하게 다듬어 이용자들의 일상 생활 즐겁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