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코트라(KOTRA, 사장 김재홍)는 24일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 기업의 수출 및 해외 투자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이노비즈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코트라 고객의 이노비즈 인증 취득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상담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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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126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와 수출마케팅, 투자진출, 투자유치 등 핵심역량을 총동원해 이노비즈 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역시 KOTRA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노비즈 인증 취득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이노비즈 인증은 온라인 자가진단과 기술보증보험에 의한 현장 실사를 통과해야 취득이 가능하며, 금융, 인력, R&D, 수출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정부사업 참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달 현재 이노비즈 인증 취득 기업은 1만7600여개사로 고용, 생산,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기술과 혁신으로 무장한 우수 기업들인 만큼 우리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노비즈 기업의 글로벌화는 각 개별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최근의 우리 수출부진을 극복하고 경제구조를 보다 탄탄하게 바꿔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트라와 이노비즈협회는 정부 3.0 패너다임에 맞춘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