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유선전화 대표 부가서비스 ‘통화매니저’ 애플리케이션 버전을 업그레이드 해 무료화 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화매니저’는 스마트폰 앱(Android/iOS 모두 지원)과 PC를 통해 유선전화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 발신정보확인은 물론 통화내역관리, 주소록관리, SMS송수신, 통화내용 메모, 당겨받기 기능 등으로 스마트폰과 PC에서 유선전화를 관리할 수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공서, 교육기관, 금융기관, 유통업체 및 각종 사무실에서 38만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다.
그 동안 ‘통화매니저’ 앱은 월 2000원의 사용료가 있었으나 이달부터 전면 무료화 했다. 업그레이드는 PC버전에서 일정, 주문, 회원관리를 할 수 있는 고객관리(CRM) 기능이 추가했다.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또한 새롭게 단장했다. .
KT는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통화매니저 앱 버전’ 이용자 중 집과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휴대폰에서 확인하고 받을 수 있는 ‘당겨받기’ 기능을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총 1천명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백승택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상무는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유선전화의 단순 통화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객의 유선전화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KT>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