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시민사회 원로 10여명을 면담하며 '최순실 파문' 수습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청와대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박 대통령은 전날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회동한 데 이어 이날은 시민사회 원로들을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청와대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파문을 수습하고 사실상 마비된 국정을 정상화하는 방안에 대한 이들 원로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직접 대국민 사과를 했으며 사태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