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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구조조정 아직 멀었다"

기사등록 : 2016-11-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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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 추가 구조조정 의지 재확인

[뉴스핌 = 전민준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구조조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권 회장은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6 포스코 글로벌 EVI포럼'에서 기자와 만나 "구조조정은 아직 할 게 많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유동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TMC와 SPFC를 포스코P&S로 합병하는 등 9건의 계열사와 8건의 자산 구조조정을 완료했다. 연말까지 24건, 내년에도 27건의 계열사 및 자산 구조조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앞서 권 회장은 지난 8월 태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2년 반 동안 구조조정 계획을 시행해 60% 이상은 진전됐지만, 마무리하려면 앞으로 1년은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6 포스코 글로벌 EVI포럼'에서 기조강연 하고 있다<사진=전민준 기자>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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