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알뜰폰 에넥스텔레콤이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에서 즉시 개통 가능한 유심 상품을 출시한다.
8일 에넥스텔레콤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GS25에서 구매 후 바로 개통 가능한 '바로유심'을 출시와 함께 '무약정 0원 요금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로 유심'은 3G유심, LTE유심 2가지 상품으로 GS25에서 구매 후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하고 보유중인 휴대폰에 구매한 유심을 꽂기만 하면 된다.
신청 후 1시간이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도 개통 가능하다. 다만 바로 유심은 취급을 원하는 GS25 점포에서만 판매된다.
에넥스텔레콤은 바로유심 출시 기념으로 2년 약정 가입해야 기본료를 할인 받는 '0원 요금제' 혜택을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택 가능한 0원 요금제는 3G와 LTE 2종으로 3G일 경우 기본료 0원에 음성 50분 또는 데이터 100MB를 선택할 수 있다. 유심 가격은 5500원이다. LTE는 기본료 0원에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며 유심 가격은 8800원이다.
요금제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1일이지만 이전 가입도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은 이달 가입하는 이들에게 혜택을 소급 적용해 청구 요금에서 할인해 준다.
아울러 에넥스텔레콤은 선착순으로 개통한 5000명에게 갤럭시S7 등의 경품도 지급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을 구매하고 싶어도 어디서 파는지 몰라 구매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편의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사진=에넥스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