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가 내각을 통활할 국무총리 추천을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열고,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 의장은 만나 "국회에서 국무총리를 추천하면 임명할 것이고, 책임총리가 내각을 총괄할 수 있도록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겠다"며 국무총리 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정 의장은 이날 오후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련했다.

그 밖에도 이 자리에서는 특별검사법과 국정조사,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 등의 협상도 예상된다. 

왼쪽부터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