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니콘이 크롭바디(DX포맷) DSLR 카메라 신제품 'D5600'을 출시한다.
나콘이미징코리아는 스마트기기와의 실시간 연동 기능인 '스냅브리지'를 지원하는 보급형 DX포맷 DSLR ‘D5600’을 12월 하순경 국내 발매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냅브리지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의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실시간 저장하고 이를 통해 게 바로바로 SNS 채널에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이다.
D5600은 또 터치스크린에 이미지를 신속하게 스크롤 할 수 있는 '프레임 어드밴스 바(Frame advance bar)'도 지원한다.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와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에 탑재한 기능을 보급형에도 적용했다.
제품 크기는 약 124×97×70mm으로 전작인 'D5500'과 동일하다. 본체 무게는 약 415g이다. 2416만 유효화소수의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다. 지원하는 감도는 ISO 100부터 25600까지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D5600은 보급형 DSLR 카메라지만 상위 기종에 탑재된 기능을 다양하게 적용해 여러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꾀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D5600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