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이 오는 17일 수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강 사장이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800여명에게 격려 카드와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물 상자엔 초콜릿과 엿, 무릎담요, 손난로, 수분미스트 등이 담겼다.

강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공부에 매진한 수험생 여러분께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자녀의 수능 응시까지 꼼꼼히 챙기는 경영진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다”며 “시험을 앞둔 아이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응원 선물과 격려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