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정부 R&D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1차 정부 R&D 중장기 투자전략(정책분야별)’에 대한 공청회는 오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투자전략은 과학기술분야의 정책과 예산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5개 과학기술정책분야(기초연구 진흥, 중소·중견기업 육성, 인력 양성, 기술사업화 촉진, 지역 R&D 진흥)의 정책목표와 중장기 투자전략을 담고 있다.
향후 2년 간(2017~2018년) 연도별 R&D 투자방향 수립과 예산 배분‧조정의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정부 R&D 예산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기술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개 정책분야별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정책위원회에서는 분야별 특성을 반영해 사업군 및 중점사업을 분류하여 사업군별로 최근 3년간 투자 추이를 분석하고 정책별 주요 계획 검토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주요 이슈를 분석했다.
도출된 투자현황 및 이슈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5개 주요 과학기술정책분야별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했다.
중장기 투자전략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전문가 및 관계부처 의견수렴 결과를 검토, 반영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미래부 제1차관) 및 본회의(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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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