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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대통령 강제하야 반대...광장정치 끝장내자"

기사등록 : 2016-11-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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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서울역 집결
"헌정 파괴 국회, 믿을 수 없다"

[뉴스핌=조동석 기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와 한국자유총연맹,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헌법수호애국시민연합은 '헌정파괴에 앞장서는 국회 규탄과 박 대통령 강제하야 반대 국민대회'를 19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박 대통령 퇴진 집회의 맞불성격으로 보인다. 두 집회 참석자들의 동선이 겹칠 수 있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이들은 "썩고 무능한 국회와 정부, 국민이 개혁할 시간, 광기와 야만이 지배하는 광장정치 시민 힘으로 끝장내자"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 난국의 원인으로 국회를 지목했다. 박사모 등은 "더 이상 국회를 믿을 수 없다. 세월호, 백남기, 최순실 사건 등 법치적 해결능력이 전무하고 정권 내내 정쟁만 일삼는 국회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들의 주장은 박 대통령 하야와 탄핵을 경계하는 목소리로 풀이된다. 이들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인물로 국회를 교체해야 한다. 함께 부르짖고 행동하면 새로운의 희망의 문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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