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피200 섹터지수선물 3개를 추가로 상장한다. 금융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23일 거래소는 철강·소재와 생활소비재, 산업재지수 등 코스피200 섹터지수 3개를 오는 28일 추가 상장할 예정이다.
코스피200 섹터지수는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동일·유사업종에 속하는 종목을 묶어서 별도로 산출하는 지수다.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기초 지수로 활용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 섹터지수선물 풀라인업 구축을 통해 위험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