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LG화학이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LG화학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일수록 기본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사진=LG화학> |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는 사내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LG화학 고유의 ‘지식 공유의 장’이다.
아울러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에는 사무기술직, 전문/생산기술직, 해외 등 전 부문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사업현장에서 혁신활동으로 성과를 창출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비즈니스모델 변혁으로 ABS 고부가 시장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사례 ▲ESS 설비종합효율 및 수율을 개선해 매출성장에 기여한 사례 ▲고수질 및 원가절감이 가능한 솔루션과 글로벌 협업으로 중동에서 대규모 수처리 RO필터 수주에 성공한 사례 ▲TV용 OLED재료 공정최적조건 확보로 신제품 조기 양산 안정화에 기여한 사례 ▲ 배추 신종자 개발과 새로운 유통채널 확보로 시장선도 기반을 마련한 팜한농의 사례 등을 이날 함께 다뤘다.
이외에도 해외 로봇공학자 데니스홍(Dennis Hong)이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사내 임직원 동아리에서 아카펠라, 대금연주 등의 공연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