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V20가 뛰어난 카메라 기능으로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7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LG V20, 아이폰 7플러스, 구글 픽셀을 2개월 동안 사용해 본 결과, LG V20의 카메라 기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이유에 대해 "LG V20는 다른 스마트폰 보다 더 많은 것을 사진에 표현할 수 있으며, 광각 렌즈를 탑재해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휴대폰 전문 사이트 '폰아레나(Phonearena)'는 "LG V20의 후면 광각 카메라로 탁월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전면의 광각 카메라를 사용하면 멋진 그룹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호평했다.
또 "광각 카메라는 웅장한 건축물, 아름다운 풍경, 단체사진 촬영 시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피사체에서 멀리 떨어져도 찍고 싶은 장면을 한 번에 담을 수 없는 경우에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LG전자 V20 <사진= LG전자> |
또 다른 사이트 '판드로이드(Phandroid)'는 "V20의 카메라는 색감을 정확히 표현하고 선명하며, 조명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도 탁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은 "LG V20 카메라의 포인트는 후면의 8메가픽셀 초광각 렌즈"라며 "V20 카메라의 매뉴얼 모드는 광범위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췄고, 최고 수준의 카메라를 원한다면 V20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V20는 세계 최초로 전∙후면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촬영 성능을 높였다. 전면 120도 광각 카메라를,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일반각(75도), 800만 화소 (135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V20의 광각 렌즈는 사람의 시야각인 120도 보다 넓은 135도 화각으로 일반 카메라와 차원이 다른 '비쥬얼 경험(Visual Experience)'을 제공한다. V20는 기존 스마트폰의 일반 카메라보다 같은 거리에서 약 2배 가량 넓은 공간을 담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