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12일 합의했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민생과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상임위원회 활동을 충실하고 내실있게 해야한다는 데 합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임시회의 본회의는 29일 열기로 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은 이어 "12월 임시국회에선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정공백으로 여야 국회가 책임지고 논의, 운용하자는데 기본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은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12월에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좋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오른쪽부터), 김도읍 새누리당,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 등을 논의하는 여·야 3당 원내수석 회동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