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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가장 안전한 소형 오프로더로 선정

기사등록 : 2016-12-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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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폭스바겐은 28일 자사의 베스트셀링 모델 신형 티구안이 유로앤캡(Euro NCAP)이 발표한 올해 가장 안전한 차 '소형 오프로더'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형 티구안은 지난 6월에도 유로앤캡이 실행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바 있다.

별 다섯 개 등급은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사전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보호,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총 4가지 항목을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 유로앤캡의 심사 기준은 새로운 유아 모형 테스트 장비가 처음 도입되는 등 한층 더 까다로워졌다.

가장 안전한 차 1위에 선정된 신형 티구안은 뒷좌석의 안전벨트 조임 장치와 톱 테더 방식의 어린이용 시트고정장치를 통해 어떤 충돌 상황에서도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행자 보호 측면에서는 충돌 시 보행자의 머리 부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액티브 보닛'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 신형 티구안에는 주변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해 사고를 예방하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프론트 어시스트&시티 이머전시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신형 티구안이 올해의 가장 안전한 소형 오프로더 1위 선정됐다. <사진=폭스바겐>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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