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018년부터 4급(선임조사역)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팀장급(3급) 이상 직원에 한해 성과연봉제를 실시 중이다.

금감원은 29일 원내 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내년 중 성과평가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노사 공동의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성과연봉제 세부사항 마련 및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간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또 내년 9월 말 성과평가시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