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출시하는 스마트폰 '갤럭시 S8'은 개인용 컴퓨터(PC)와 연결하는 기능을 지원할 전망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2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 매체 BGR닷컴은 갤럭시 S8에 '데스크톱 경험(Samsung Desktop Experience)'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PC 모니터에 띄워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10에 있는 컨티넘(Continuum) 기능과 유사한 것이다.
갤럭시S8이 데스크톱 경험 기능을 지원할 경우 업무용 스마트기기로서 막강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 뉴욕에서 갤럭시S8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