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LG하우시스(사장 오장수)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공간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광복 72주년을 맞이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청소년의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와 애국심 고취를 위한 '제1회 나라사랑 공간 나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주변의 현충시설을 방문해 시설 개선 아이디어등을 방문사진과 함께 더콘테스트(thecontest.co.kr) 또는 LG하우시스 지인(www.z-in.com)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과 간단한 한 줄 댓글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는 이번 공모전에 아이디어를 제출한 학생들 가운데 33명을 뽑아 본선상을 수여하는 등 총 333명에게 장학금과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에게는 보훈처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LG하우시스 한국영업 마케팅담당 이교목 상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향후 국가보훈처와 진행할 현충시설 리모델링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가 함께 진행하는 '나라사랑 공간나눔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 이미지.<자료=LG하우시스>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