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지창훈 대한상공 사장이 조종사 노조와의 임금협상 타결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 사장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기자와 만나 조종사 노조와의 협상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빨리 끝낼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조종사 노동조합과 사측 간에 임금교섭에 난항을 겪다가 최근에야 협상을 시작했다. 노조측은 지난해 12월 29일 0시를 기해 파업을 잠정 중단했다. 파업 잠정 중단 시한은 오는 15일까지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