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6일 오전 홍콩 금융 시장에서 위안화에 대한 은행간 제시금리인 하이보(HIBOR)가 105%를 기록하면서 근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에프엑스스트리트(Fxstreet.com)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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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홍콩은행협회에서 하이보는 38.3%로 고시됐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보도에 의하면 오후 홍콩 자금시장 위안화 콜금리는 최고 110% 대로 폭등했다.
전문가들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연일 하락세를 밟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환시 개입으로 역외시장의 위안화 유동성을 흡수하는 한편 차입 비용을 높여 위안화 매도 세력들의 베팅 비용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