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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사장, 신입사원과 독거노인 방문봉사

기사등록 : 2017-01-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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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위해 방풍작업·주변 청소 등

[뉴스핌=방글 기자] 효성그룹(회장 조현준) 지난 6일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를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 15명, 신입사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 45명과 함께 조를 이뤄 75가구의 어르신들을 방문해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이는 등 방풍작업을 실시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집과 주변을 청소를 했다. 가정 방문을 한 조원들은 독거노인과 간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조현상 효성 사장(왼쪽)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포함시켜 왔다.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을 통해 효성의 핵심가치인 최고・혁신・책임・신뢰의 효성웨이(Hyosung Way)를 학습하고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한편, 효성은 평소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활동’, ‘문화예술 후원’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효성나눔봉사단’을 설립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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