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닛산(대표이사 카를로스 곤)은 북미 오토쇼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17 닛산로그스포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로그스포츠는 닛산의 SUV인 로그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올 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2017 닛산로그스포츠는 지난 2016년 12월에만 4만477대가 판매돼, 닛산 단일 모델 기준으로 미국에서 월별 최다 판매기록을 남겼다. 또, 지난해에는 미국 내 닛산 최다 판매 모델이었던 알티마의 판매량을 뛰어 넘었다.
닛산로그스포츠는 기존 모델인 로그 대비 전체 길이가 12.1인치, 휠베이스는 2.3인치 짧아졌고, 보행자 감지가 가능한 전방 비상 브레이크와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141마력의 2.0리터 4기통 직분사(DIG™) 엔진과 X-트로닉(Xtronic) CVT도 탑재됐다.
신형 로그스포츠 및 로그, 닛산 차량 라인업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닛산 홈페이지(www.NissanNew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닛산이 '2017 닛산 로그 스포츠'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닛산>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