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성상우 기자] 영화 스타워즈가 넷마블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넷마블)는 모바일 실시간 대전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포스아레나)'를 전 세계 154개국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동시에 다운받을수 있다.
모바일 실시간 대전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
넷마블은 포스아레나에 영화 스타워즈 세계관을 그대로 반영했다.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80종 이상의 캐릭터와 유닛 카드도 제공한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캐릭터들이 포함됐다. 넷마블은 캐릭터를 포함, 레벨, 유닛 등 새로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전투를 통해 랭킹 점수를 획득하고 각자의 등급에 따라 격주로 카드팩 보상을 받게 된다. '티어시스템'은 이 점수에 따라 이용자들을 7개 등급으로 분류하며 전 세계 순위도 보여준다.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은 이용자가 레벨 3을 달성하면 활성화된다. 독특한 채팅 기능을 통해 게임 중 유저 간 소통은 더 쉬워졌다. 특히, 넷마블은 길드원과 같은 편이 돼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2대2 전투를 할 수 있는 점이 포스아레나만의 매력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포스아레나는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지훈 본부장은 "전 세계 팬들에게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선보여 기쁘다"라며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캐릭터들로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전의 묘미를 맛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동안 출석 실적에 따라 타킨 대총독 리더카드와 크리스탈, 게임 내 재화인 크레딧, 프리미엄 부스터 등을 제공받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