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과 충주를 방문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사당동 자택을 출발해 고향인 행치마을을 방문해 선친 묘에 성묘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오찬을 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씨가 13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탑에 참배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
이후 반 전 총장은 충주로 이동해 모친인 신현순(92) 여사에게 귀향 인사를 하고, 충주체육관에서 충주시민들을 만난다. 충주체육관 행사에는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충주시민 환영대회를 마치고 바로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