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1월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3년 만에 가장 빠른 확장 속도를 나타냈다.
24일 시장 정보제공업체 마킷과 닛케이가 공동 조사한 1월 일본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작년 12월 52.4에서 52.8로 상승해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마킷/닛케이> |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이로써 일본 제조업 경기는 3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해외 수요가 보탬이 됐다. 지난 1월 신규 수출 주문지수는 12월 51.1에서 53.2로 상승해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내외 수요를 아우르는 신규 주문지수는 53.2를 나타내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