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현대제철(부회장 우유철)은 25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건설용 철강제품인 봉형강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봉형강은 현대제철 별도 기준 매출의 38%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사업이다.
김영환 부사장은 "상반기에 아파트 분양이 몰려있고 하반기 분양계획은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며 "철근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데 전체적으로 물량을 확실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