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설을 맞아 중소 부품협력업체에 총 112억원 규모의 물품대금을 조기지급한다. 이는 평소보다 15일 앞당긴 지급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업체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당초 2월10일에 지급 할 1월하순 물품대금(1월 16일~19일 납입분)을 26일에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총 62개 협력업체다. 

신상범 르노삼성자동차 구매기획팀장은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 시즌에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