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증익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울산 콤플렉스와 SK종합화학 NCC, SK인천석유화학이 정기 보수를 진행했고, 일부 설비는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능력이 확대됐다"고 전망했다.
역내 PX설비 신증설에 따라 공급 확대 요인이 존재하지만 수요도 강해 효과는 반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제마진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일회성 비용이 제한된 것도 증익 추세가 지속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84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