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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차이신 중국 서비스업 PMI 53.1로 둔화

기사등록 : 2017-0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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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업황 기대는 각각 18개월, 20개월 최고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1월 민간이 집계한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전달보다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규 고용은 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사업 전망은 밝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마킷/차이신>

6일 시장조사업체 마킷과 차이신은 지난 1월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1을 기록해 직전월 12월 53.4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경기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50선은 대폭 상회했다.

1월 서비스 기업들의 신규 사업 확장세는 12월 비해서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견조한 상태를 유지했고 기업들의 업황 기대지수는 60.8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채용 건수는 20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편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1월 차이신 종합 PMI는 52.2로 12월 53.5보다 약간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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