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의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의 총괄 셰프였던 무라카미 타다시(村上忠) 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초밥전문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무라카미 타다시 셰프의 이름을 딴 '스시 무라카미'는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해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스시조의 총괄 셰프를 담당했고, 30여년이 넘는 경력을 갖춘 일식 장인으로 통한다.
스시 무라카미는 고객들과 음식으로 소통하기에 적합한 8석의 바(Bar)로 구성되어있다. 정해진 메뉴 없이 그날그날 가장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선별해 제공하는 오마카세 스시 코스가 전문적으로 운영된다.
식재료는 무라카미 타다시 셰프가 직접 선정하며, 최고의 맛을 완성하기 위해 당일 새벽 제주도에서 낚시로 잡아 올린 생선을 항공으로 전달받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라카미 타다시 셰프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보다 원활하게 소통하며 발전하기 위해 ‘스시 무라카미’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스시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시 무라카미’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웰컴 드링크가 무료로 제공된다.
무라카미 타다시(村上忠) 셰프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