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SK주식회사 C&C가 국내 강소 소프트웨어(SW) 업체들과 손잡고 클라우드 산업 지원에 나선다. 

SK주식회사 C&C(사업대표 안정옥)은 틸론, 새움소프트, 달리웍스 등 SW 기업 세 곳과 ‘Cloud Z SaaS 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 및 기술 협력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자들은 기업 전문 솔루션 업체들로 ▲데스크톱 가상화 서비스(DaaS) 분야(틸론) ▲그룹웨어 솔루션 분야(새움소프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분야(달리웍스)를 담당한다. 

SK㈜ C&C는 해당 솔루션들의 서비스화를 위한 기술과 상품 마케팅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신현석 SK㈜ C&C Cloud Z사업본부장은 “글로벌 SaaS 시장은 우리나라 IT기업들이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들과 Cloud Z 기반의 지속적인 SaaS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