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831억6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318억원으로 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10억원으로 14.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분기 영업익은 1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97억7700만원으로 1.2%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1039억900만원으로 16.8%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동대문 씨티아울렛이나 송도아울렛 등 신규점 출점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4분기에는 소비 심리 위축이 일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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