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아이폰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단말 구매 지원프로그램 ‘아이폰클럽’과 ‘H+클럽’ 시행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폰클럽은 12개월 차 이후 신규 후속 아이폰 모델로 기변할 경우 중고폰 반납 조건으로 잔여할부금을 보장해 주는 제도다. H+클럽은 18개월동안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한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파손 수리비도 지원된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당초 이를 지난달까지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누적 가입자 수가 15만명을 넘는 등으로 인기를 얻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H+클럽과 아이폰 클럽으로 가입하는 건수는 전체 아이폰7 개통 건 수의 절반 이상이며 특히 H+클럽은 하루 최대 가입 1만9000 건, 일 평균 1500건의 가입이 이뤄지고 있다.
최재영 LG유플러스 고객마케팅 담당은 “아이폰∙H+클럽 가입 기간을 2월말까지로 연장하게 된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