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도시바가 미국 원자력 사업에서 거액의 손실을 계상함에 따라 2014년 인수한 영국 원전회사 '뉴제너레이션'의 지분을 한국전력공사에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도시바가 중장기적으로 원자력 사업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해외를 중심으로 사업 축소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도시바는 뉴제네레이션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에 주식 양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규모는 향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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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