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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7년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 모집

기사등록 : 2017-02-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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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규희 기자] 여성가족부는 가족과 함께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過)의존을 치유하고 학교적응을 도울 ‘2017년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전국 220여개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며 심사를 통해 총 33개 운영기관이 선정된다. 서울지역은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도 신청이 가능하다.

‘2017년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초등학생(4~6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박 3일 합숙캠프를 운영하고 치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1회 이상의 사후모임을 진행해야 한다.

가족치유캠프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주로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총 33회 운영될 계획이다.

부모와 가족 모두가 참가하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숲·드론·해양 등 체험활동, 보드게임, 체육활동 등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가족역할극’ 등을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3일까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서류심사 후 3월 중에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정보망(CYS-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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