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2월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근 3년 만에 가장 빠른 확장 속도를 나타냈다.
21일 시장 정보제공업체 마킷과 닛케이가 공동 조사한 2월 일본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3.5를 기록해 3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월 수치 52.7를 뛰어 넘는 것이다.
이로써 일본의 제조업 경기는 6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냈다.
국내외 수요를 측정하는 신규 주문이 54.7를 기록해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신규 해외 주문지수는 2013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가리킨다.
<자료=마킷/닛케이>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