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제주대학교 정보통신(IT) 인재 육성을 위해 10년간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는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Kakao 트랙'을 10년째 운영하면서 매년 컴퓨터공학전공과 컴퓨터교육학과 소속 20명의 학생들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이 목표다. 카카오 임직원들이 트랙 겸임교수로 직접 강의에 참여하고 직원과의 멘토링 및 현장실습, 트랙 참여 학생 선발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가 교육에 직접 참여한다.
강성 카카오 부사장은 “Kakao 트랙을 통해 양성된 제주도의 우수한 인재가 국내 IT기업 곳곳을 누비고 있다”며 “카카오와 제주대학교는 앞으로도 Kakao 트랙을 통해 제주지역의 IT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좌)과 카카오 강성 부사장(우)은 지난 2월 23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과 컴퓨터교육학과 소속 학생 20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카카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