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전날 고창 아산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 정밀검사에서 H5 항원이 양성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26일께 알수 있다.

방역당국은 발생 농가의 오리 1만마리, 해당 농가 주변에 있는 오리 2만6000마리을 각각 살처분했다. 또한 반경 10km 내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조치 일제소독 등의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날에는 경남 사천시 청둥오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6)가 검출, 6번째 고병원성AI가 발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